본 내용은 삼프로TV를 시청 후 요약한 것으로 투자의견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코로나 이후의 이커머스 시장의 변화를 보면
올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 이후 크게 세가지가 변화가 있었다.
1. 소비자가 같은 제품을 반복구매하고 있다. 차별화 배송서비스의 니즈가 커졌다.
한국의 쿠팡 로켓배송, 미국의 아마존 2일내의 배송, 중국의 알리바바가 배송이 잘 이루어지지 않던 시점에 징동닷컴에서는 배송이 잘 이루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2. 판매자의 변화도 커졌다.
미국은 전체 소매시장 중 온라인 판매비중이 10% 수준이고 한국, 중국은 20%이상이었다.
미국의 온라인판매비중이 낮은 이유 중에 하나는 판매자들이 온라인 분야 참여가 늘어났다. 이러한 변화는 전세계적인 추세로 볼 수 있다.
3. 카테고리의 변화도 있다.
기존에 온라인으로 판매되던 의류, 전자제품 이외에 음식료품에 대한 온라인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점이다.
미국인들의 기존 생활패턴이 코로나로 인해 불가한 상황이 시장변화를 바꿔놓았다.
이커머스 시장의 변화가 코로나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인가?
아마존과 같이 언택트로 불리는 관련 주가가 최근 횡보하는 것을 보면 오프라인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온라인의 구매빈도가 떨어지지 않겠냐는 시장의 반응이 반영된 것으로 봐야한다.
그럼에도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이미 구조적으로 많은 변화가 생겼고 오프라인 경제활동으로 다소 매출이 줄어들 수 있지만 코로나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준까지는 아닐 것이다.
페이팔의 실버테크
중장년층의 온라인구매 참여가 증가했다고 하며 구매금액과 구매빈도에서도 청년층을 앞서고 있는 것을 봤을 때 신규유입자로 인한 매출확대도 늘어났다고 한다. 중장년층도 이전의 소비행태로 돌아가기는 쉽지 않다.
이커머스 아마존의 독주는 계속될 것인가?
아마존 매출의 3분2를 차지하는 것이 이커머스이다. 아마존의 독주로 도산한 미국의 소매업체들의 부동산 자산을 아마존이 매입하여 창고로 활용하는 계획을 발표할 정도로 아마존의 독주체제는 공고해지는 모습이다.
오프라인 매장 중 월마트가 유일한 대항마, 미국의 4800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에는 월마트의 주가가 아마존 보다 좋았다. 온라인의 음식료품에 대한 매출이 좋았다.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음식료를 월마트 매장에 가서 받아오는 형태의 서비스인데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서비스 형태이다. 아직 아마존은 서비스가 불가
두업체간의 온라인사업 경쟁가능성이 있지만 세분화해서 시장점유율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의류, 가전, 도서에 대한 온라인 판매에서 강점을 보일 것이고
월마트는 음식료 부분에서 온라인 시장을 점유해 갈 것으로 본다.
소비자에게 얼마나 다양한 상품을 빠르게 배송하며 이를 보증해 주느냐가 경쟁력이 될 것이다.
아마존은 약 1억개 품목에 대해 빠른 배송을 보장하고 있다. 월마트는 약 1500만개 정도 제품에 대해 배송보장이 된다.
많은 경쟁업체들이 아마존과 경쟁하기 위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나 단기간에 아마존 같은 서비스를 보장하기는 어렵다
아마존의 이커머스 시장점유율이 약 40%수준이고 언급한 것처럼 미국의 소비시장에서 이커머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10%인 것을 감안하면 아직도 아마존의 미국내 소매시장의 점유율은 미비하다고 볼 수 있으며 성장성이 무한하다.
중국시장의 이커머스를 분석해보면
미국과 비교해서 중국의 이커머스 시장점유와 침투율이 높기 때문에 큰 성장성을 예상해볼 수 있다.
징동닷컴의 물류매출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사태에서 알리바바의 물류시스템이 마비된 틈을 타서 징동닷컴 자사의 배송서비스로 시장에서 매출확대를 해나갔다. 이처럼 중국내 시장에서 헤게모니 변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
중국 내륙의 도시화가 진행되지 않은 많은 지역에서 온라인 판매가 늘어나면서 이커머스업체들의 시장점유율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
중국의 온라인 음식료시장에 주목해보자.
다다넥서스는 오프라인 마켓의 음식료와 제품을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고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6월 초에 미국에 상장된 업체로 중국시장에서의 온라인 음식료 시장 성장의 수혜를 받을 업체로 예상이 된다.
1대주주가 징동닷컴, 2대주주가 월마트인 것을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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