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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한투자 정보

날아가는 비트코인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면 생기는 수익률 변화

by etronas 2021. 1. 16.

본 내용은 삼프로TV의 내용의 복습을 위한 내용으로 투자의견을 포함하지 않고 지극히 개인적인 정리자료입니다.

논란의 비트코인! 포트폴리오 편입효과는? KB증권 공원배 선임연구원

 

 

 

한동안 잠잠했던 비트코인 뉴스가 최근 자주 나오고 있다. 3000만원을 돌파했다. 4000만원을 돌파했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무섭게 상승 중이다. 

 

최고가 4850만원을 찍더니 갑자기 3일 만에 3500만원으로 급락해버리고 이제는 다시 4000만원 수준이다.

투자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모두 큰 변동성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최근 JP 모건에서는 비트코인의 장기목표 가격을 14만불, 약 1억5천만원 까지도 전망하고 있다. 

 

아직도 주변에는 투기, 사기, 고위험 등의 단어를 사용하며 비트코인을 바라보고 있다.

그에 반해 투자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바라봐야 한다는 소리도 커지는 것 같다.

 

투자자산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편입해서 구성하면 수익률에 얼마나 변화가 생길지 알아보자.

전통자산: 주식, 채권, 외화, 금 

신종디지털자산: 비트코인(가상화폐)

 

 

 

1. 금을 대체하는 디지털 자산 비트코인

금은 안전자산이라 부른다. 세계증시가 침체할 때 안전자산이라 불리는 금가격은 상승하기 때문에 

주식투자 시 일정비율의 금을 투자한다면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 수 있다.

 

사실 금의 변동성이 주식시장보다 크기 때문에 안전자산이고 할 수는 없지만 주식과 반대로 가격방향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금을 투자하는 것이고 따라서 헷지자산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이라고 표현한다. 금과 같이 유한한 재화로 희소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최근 수년간에는 디지털 금이라는 표현에 걸맞게 금의 가격과 유사한 가격방향성을 보여주었다.

그 이후 금 가격이 하락하는 시점에도 비트코인은 가격 상승을 보여주면서 금을 대체하는 투자수단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2. 제로금리 시대에 포트폴리오 자산 다각화

제로금리로 인해 채권이 더이상 안전자산이 아니었다.

특히, 외국인 입장에서는 미국국채에 투자를 하면 환차손까지 고려했을때 손해를 보는 상황이 생긴 것이다. 

 

채권은 주식이 떨어질 때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주면서 자산가치를 방어했었는데

이제는 방향성이 같아지는 현상이 나타나며 그 역할이 낮아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주식과 다른 방향성을 보여주면서 새로운 포트폴리오 구성자산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3. 비트코인 편입 포트폴리오의 효과

1) 주식 60%, 채권 40%

2) 주식 50%, 채권 40%, 비트코인 10%

자산의 위험성도 증가하지만 수익률 또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프로tv

 

 

4. 비트코인 vs. 전통자산의 Risk/Return 비교

1) 최근 10년 기준, 

- 글로벌 채권 Risk 4.6, Return 2.4

- KOSPI Risk 20.1, Return 5.0

- 비트코인 Risk 201, Return 210

비트코인은 SUPER RISK, SUPER RETURN 자산

 

2) 최근 3년 간의 기준으로 보면

비트코인 변동성 87.3%로 줄어들고 원유 WTI는 7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WTI(-7.4)보다 비트코인(25.3)의 연환산 수익률이 높은 상태이다.

 

 

부정적인 의견은 WTI의 가격 급등락은 설명할 수 있는 원인이 있지만 비트코인의 가격급등락은 원인을 알 수 없어 투자방향을 예측하기 어렵다.

 

이처럼 아직도 고위험의 자산이기 때문에 적정수준을 포트폴리오에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고자료에는 최대 10%로 구성했지만 일반투자자는 5% 내외의 자산배분은 포트폴리오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비트코인은 원자재와 같이 펀더멘탈이 없기 때문에 원자재의 포트폴리오 구성비율과 비슷하게 고려해보자.

 

 

 5. 비트코인 투자상품

직접투자 이외에 ETF 상품에도 관심을 가져볼 수 있다.

최근 미국에서 비트코인 관련 ETF 상품 출시를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스웨덴, 독일, 스위스에는 비트코인 ETF가 상장되어 운용중이다.

 

SEC가 제시하는 비트코인 ETF의 상장기준과 가능성

- 비트코인의 가격을 합리적으로 추종할 수 있는 지수가 필요한데 미국에선 비트코인 선물이 출시되어 있어 선물가격을 추종하거나 각 거래소마다 다른 비트코인 가격의 평균값을 추종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운용사에서 시도하고 있다.

 

-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줄어들고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글로벌 IB가 투자상품으로 연구를 하는 상황이다.

과거의 SEC의 기준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을 보면서 채팅창의 글들을 보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일반 투자자들의 관점을 엿볼 수 있었다.

삼프로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이라면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인데도 코인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다.

애널리스트도 비트코인 소개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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