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프로TV에서 대형기획사 주가분석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올해 대형기획사의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
1. 음반판매량 증가
- 코로나 사태 이후 앨범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우리나라 앨범판매량은 약 1700만장 수준, 전년보다 46% 상승한 수치
대형 아이돌 그룹의 앨범판매량이 급증한 상황.
- 코로나 사태로 공연이나 팬싸인회가 취소되는 상황에서 팬들의 소비가 앨범구매로 몰렸다는 분석
- 국내 기획사의 앨범 판매방식도 음반판매량 증가 요인이 되었다. 앨범에 응모기회를 부여하면서 팬들의 대량구매가 늘어난 것이다.
- 중국의 음반구매력 확대, 작년 블랙핑크 음반판매가 32만장, 올해 판매될 새앨범의 구매예약 물량이 32만장을 넘어섰다.
2. 신인그룹에 대한 기대감
대형신인의 등장으로 기획사의 매출상승을 기대
- JYP의 니쥬,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유튜브 조회수 폭발
- YG의 TREASURE, 사전앨범예약 17만장인데 신인기준 사상최대
2015년 트와이스 데뷔당시 JYP 영업이익 43억 현재 JYP는 430억 영업이익을 기록 5년만에 10배성장
기획사는 성공한 아티스트가 쌓여가면서 안정적인 매출확보가 이루어지고 신인그룹의 등장이 지속되면서 매출 성장성이 무궁무진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K-pop 앨범판매량이 증가한 이유
1. 팬덤에 의한 앨범판매, 팬들의 포토카드, 화보 수집, 팬싸인회 응모를 위해 대량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
-콘서트 직관보다 팬싸인회가 스타를 더 가깝게 만나볼 수 있다.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 앨범을 대량구매한다.
글로벌 팬덤현상으로 전세계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BTS, 트와이스, 갓세븐등의 앨범판매량 증가
2. 공연취소에 따른 팬들의 소비가 앨범에 집중되었다.
- 콘서트가 취소되면서 팬들의 구매력이 앨범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3. 중국의 구매력 확대
- 블랙핑크의 작년 앨범 판매량이 32만장인데 올해 발매될 새앨범의 예약구매가 32만장을 기록 중이다.
작년 블랙핑크의 앨범 판매 중 절반이 중국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새앨범 판매량은 신기록을 기록할 것이다.
- K-pop 아이돌의 앨범 판매율에서 30~70% 수준인 것을 보면 중국의 앨범판매 증가는 판매량 확대로 직결된다.
한한령이 풀리게 되면 한국 아이돌 그룹의 인기가 더 늘어날 것이다.
대형 기획사의 매출구조에 대한 이해
음원<음반<콘서트
예로 만원이라는 금액을 기준으로 소비력, 구매력을 비교해보자면
음원: 음원차트에서 월정액(만원정도)으로 다양한 음악을 소비하는 팬
음반: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을 만원에 구매하는 팬
콘서트: 팬덤이 커지면서 콘서트 1회에 티켓 십만원을 소비하는 팬
올해는 콘서트에 대한 매출이 없는 상황인데 앨범판매가 증가하면서 올해의 매출증가가 예상된다.
내년에 콘서트 매출이 발생한다면 기획사의 수익성은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BTS는 연간 천만장 앨범판매라는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SM, YG, JYP 같은 대형기획사는 연간 200~500만장 판매
예로 음반판매와 콘서트로 인한 매출을 보면
음반판매 : 500만장 X 1만원 = 500억 매출
콘서트 : 160만명 X 10만원 = 1600억 매출 (참고로 160만명은 SM이 작년에 일본에서만 콘서트를 했을때 관객수)
콘서트는 티켓판매에 추가로 굿즈판매도 기획사에 좋은 수익구조인데
팬들은 십만원 티켓기준 약 2~3만원의 굿즈를 구매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트와이스가 대단한 것은 팬들의 구매력이 초창기 십만원 티켓 기준 12만원의 굿즈를 구매했고
현재도 8만원 수준의 굿즈를 구매하고 있고 이 역시 엄청난 굿즈 구매력이다.
K-pop 아이돌 육성 시스템, 다른 나라에서 시도할 수 없는 이유
1. K-pop 육성 시스템은 20년의 역사가 있다.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한번에 따라잡을 수 없다.
2. 우리나라는 내수가 작아서 글로벌 기준의 아이돌을 배출할 수 있었다. 초기부터 글로벌을 목표로한 그룹양성
3. 대형내수시장을 가진 국가는 장기 투자를 통한 아이돌 육성보다는 시류에 맞는 즉시전력의 연예인을 필요로한다.
또한 합숙생활같은 독특한 문화를 미국, 중국에서 기대할 수 없다.
3. 일본도 글로벌 아이돌 육성에 대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일본에서 육성한 아이돌은 내수용이 될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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